아베 신조 총리가 중용한 가와이 카츠유키 전 법무 장관과 그의 아내 안리 참의원 의원이 공직 선거법 위반(매수)혐의로 나란히 체포되었다. 당에 소속 된 현직 국회의원 부부가 <정치와 돈>으로 동시에 입건되는 전대 미문의 사태에 가뜩이나 역풍에 허덕이는 아베 정권의 기반이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가와이 카츠유키 전 법무 장관

 

여당 간부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야당은 총리의 정치적인 책임을 철저히 추궁 할 계획이다.

가와이 부부 체포를 받은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고 엄숙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현재는 수사 중이며, 수사의 추이를 지켜보고 싶다"라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미흡 등 총리의 정권 운영에 국민의 비판과 불만이 집중 보도 되고 각회사의 여론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급락하고 구심력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기자들에게 "표를 돈으로 산다는 민주주의에 있어서 부정한 행위를 했다. 정권에 대해서는 매우 큰 영향이 있을 것 이다."라고 지적했다.

 

 공명당의 사이토 테츠오 간사장도 취재에 대해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 정말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혐의가 사실이라면 의원직 사퇴도 생각해야한다."라고 부부를 비판했고 "정권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야당은 공세를 강화하고있다. 입헌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 대책 위원장 회담에서

(1)중의원 법무위원회 이사회 등에서 법무부가 체포한 사실을 설명.

(2)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총리가 참석하여 집중 심의를 개최한 후 정부 · 여당에서 요구할 방침을 확인했다. 중의원 예산위원회의 여야 필두 이사가 국회에서 협의하기로 했고 야당은 요구 사항을 전달했고 자민당은 요구 사항을 가져갔다.

 

입헌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인수 행위가 의심되는 작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2개월 후 개각에서 가와이씨가 입각한 것을 근거로 "바로 체포 될 것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을 법무 장관에 임명한 총리의 통찰력이 요구된다"고 비난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민주당의 타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부부가 함께 그것도 현직 의원이 동시에 체포 된 것은 헌정 사상에 남는 오점"이라고 단정하고 "즉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은 의원직 사퇴의 권고 결의안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찰은 예정된 총리 기자 회견 3시간 전에 체포를 단행했다. 검찰 최고 검찰 총장 인사를 놓고 총리실과 법무부 · 검찰청이 암투를 벌여왔던만큼 자민당 내에서는 "(정권에) 비꼬고 있는 행동이다"라는 소리도 새어 나왔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09f6cba2d17211d31b7703c36d4f6b2cfc3a0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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